[그로스쿨 마케팅 러너 4기] 교육 6일차 - 피그마, 광고소재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 러너 시작하고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시간인가요...!!

 

벌써 인턴에 합격해서 다음 주부터 출근이라고 조기 졸업하신 분도 나타났어요

짧았지만 마케팅 러너에서 했던 활동들을 이야기하니 플러스가 된 거 같으시다고

축하드립니다 🎉 🎉 🎉

 

근데 이게 마케팅 러너 후기는 아니지만 정말 마케팅러너 너무나 추천합니다!

저 이거 들으면서 정말 하나하나 다 필요한 내용이고

강의 듣자마자 신기하게 매번 써먹을 일이 있어서 놀라워요

(아 물론 미친 스케줄이구요 이거 하는 동안 여기만 집중해야 해요 ㅎㅅㅎ)

 

 

어쨌든 오늘은 피그마를 다루는 방법을 간단하게 배우고

상세페이지랑 광고 소재 제작을 위해 팀미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근데 ㅋㅋㅋㅋ...

강의 들으면서 분명 블로그에 바로 필기를 했는데요

글쎄 날아갔네요....?ㅎㅎ

 

정신머리가 없어서 임시저장을 안 해뒀나 봐요...

그래도 실습이라 이론내용이 많지는 않았고

피그마를 바로 다루면서 했어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사실 피그마를 얼마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정말 기본만 다룰 줄 알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기본적이 기능들 몇 가지랑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강의 듣고 바로 다음날 또 피그마를 만 질 일이 있었는데 훨씬 현란하게 만질 수 있었달까..ㅋㅎㅋㅎ

 

어쨌든 이게 일기는 아니라 잡담은 그만하겠습니다.

바로 실습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론적인 내용을 정리할 건 없고

팀원들과 어떻게 협업을 시작했는지 한번 정리해 볼게요

 

---

 

일단 교육이 끝난 후 줌에서 각 팀별로 소모임을 만들어주셔서 팀별 미팅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화요일에 교육 5일 차가 끝나고 바로 미팅을 잠깐 하면서 플랜을 짜서 미리 조금 시작했었는데요

 

 

저희는 제로베이스에서 디자인을 시작하는 줄 알고

수현 님께서 미리 전체적인 흐름을 짜주시고 각자 역할을 맡아서

목요일까지 각자 맡은 부분을 작성해서 피드백을 주고받기로 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보니 시간이 워낙 촉박해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기존 상세페이지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더라고요.

월요일밤까지 다 만들어야 하는데 상세페이지만 만드는 게 아니라 콘텐츠 소재까지 만들어야 해서요..ㅎ

(나영 님도 인정한 정말 미친 스케줄...🥹)

 

어쨌든 그렇게 저희는 초안을 작성했었기 때문에 팀미팅 시간에 이걸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순서와 내용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미팅을 했는데

저희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기존 상세페이지를 다 뜯어고쳐야 하는 거였고

이렇게 하나하나 다 같이 미팅으로 정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존 상세페이지를 구조화 한 다음 다시 의견을 댓글로 달고 레퍼런스를 각자 찾은 다음

다음 미팅 때 이걸 참고해서 수정하고 순서나 디테일은 제일 마지막에 바꾸자고 제안을 했어요.

 

사실 기존 상세페이지나 저희의 초안을 구조화하고 싶었던 이유가

저는 안 그래도 디자인 감각이 없는데 이런 작업이 정말 처음이다 보니

이미 디자인이 다 된 거나 초안으로 글이 쭉 적힌 워드 파일로만 봤을 때는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거든요.

 

페이스 메이커인 민태 님도 제말에 동의해 주시고 조장님도 좋은 의견이라고 해주셔서

바로 보완하던 작업을 멈추고 일단 구조화하기 시작했어요

시간상으로 기존 상세페이지를 다시 H태그로 구조화하지는 않고

상세페이지의 각 부분이 뭐에 대한 설명인지만 나누는 방향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 H 태그로 구조화한다는 것은 이렇게 H1 - H2 - H3으로 상세페이지에 담을 내용들을 쭉 정리하는 거예요

 

그렇게 기존 상세페이지의 부분을 나눈 다음에 처음에 역할분담을 했던 대로 다시 역할을 맡아서

제안사항이나 레퍼런스를 조사해서 정리하기로 하고 미팅이 끝났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정말 여러 의견들이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다들 많이 고민한 거 같아요

 

미팅을 가질 때마다 모든 팀원들의 열정과 똑 부러지는 의견들에 놀랍답니다

무임승차? 그런 거 없어요 네버

 

 

왼쪽 사진 - 기존 상세페이지 부분 나누기

오른쪽 사진 - 우리가 정리한 상세페이지 초안 구조화

 

사실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구조화는 굳이 하지 말자는 결론이었는데

저는 이 구조화가 안 되면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렇게 구조화를 해서 정리를 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리를 한 다음 각자 맡은 부분을 작업하기 시작했어요.

 

보이시나요 저희 팀원들의 열정?

아 물론 다른 팀들도 다들 불태우고 계시겠죠? ㅎㅎ

 

이렇게 구조화 한 내용 옆에 기존상세페이지에서 활용할 부분을 붙이고

순서변경이나 내용변경 제안을 남기고

레퍼런스도 찾아서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토요일의 7일 차 교육 미팅 때 이 의견들을 종합해서 

1. 수정할 부분을 체크하고

2. 레퍼런스 참고하여 디자인 정하고

 

디자인과 상세페이지 수정을 시작할 거 같아요 ㅎㅎ

월요일밤에 광고 돌리기 전까지 또다시 불태워야겠죠..🔥🫠

 

+) 저희 노션도 팠어요

그동안 작업한 거 정리해서 포폴 겸 정리한 거 모아보려고 정리했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남기고 가기 (이것도 밤새 열심히 만들었어요 🫠)

https://marketingrunner-catsmung.notion.site/b83a07dc51c34f9d9677fe77f78bd9f7

캣츠멍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