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쿨 마케팅 러너 4기] 교육 12일차 - 2차 프로젝트 진행(상세페이지, 인플루언서 섭외, 신규채널)

 

마케팅 러너를 시작하고 벌써 반 넘게 달려오고

드디어...! 2차 프로젝트가 시작 됐다

 

이전까지 한 상세페이지 제작과 광고 집행 등은 2차 프로젝트를 위한 맛보기였다는데...

맛보기에서도 밥먹듯이 밤새던 나는 오늘도 한숨도 못 자고 포스팅 중..ㅎㅎ

 

 

2차 프로젝트에서는 지금 듣고 있는 '마케팅 러너' 5기를 모집하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세페이지와 인플루언서 섭외 역할을 맡게 됐다

플러스로 한분이 취업하시면서 조기졸업을 하셔서 (👏👏)

그분이 맡았던 역할이 비게 되었고 그중에 하나인 신규 채널 발굴도 맡게 됐다

 

신규채널이 '온오프믹스'같은 게 있는데 내가 이 사이트를 통해서 수강 신청을 하기도 했고

평소에 이런 채널들을 많이 보는 거 같아서 하겠다고 지원했는데

지원하자마자 '아... 할 수 있나...?' 하고 바로 후회가 되긴 했다 😅

그래도 언젠간 나도 해야 할 일이라 미리 경험하면 분명 도움이 될 거 같아서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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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페이지

 

상품 판매를 위해 광고를 돌리려면 그전에 상세페이지가 먼저 제작되어야 해서

상세페이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인데 주어진 시간이 가장 짧다..ㅎ

 

그래서 역할이 주어지자마자 다음날 바로 미팅을 가졌다...!

미팅에서는 스케줄 관리랑 할 일들을 정리하고,

각자 할게 많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미팅을 끝내고 바로 일에 착수했다

 

미팅을 끝내면서 어차피 피그마에서 만날 걸 알기 때문에 

"피그마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하고 끝냈는데

정말 다들 기다렸다는 듯 마우스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게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

 

러너 같은 경우에는 이미 4기까지 모집을 하면서 개선되어 왔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있는 데서 콘셉트를 바꾸고 디벨롭해야 했다.

그래서 기존 상세페이지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기존 상세페이지를 구조화하고 그루핑 한 다음에 각자 역할을 맡아 레퍼런스를 조사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찾으면서 어떤 콘셉트로 진행할지 아이디어도 정리했어야 했는데

우정님이 무드보드 템플릿을 열심히 만드시더니 갑자기 이렇게 툭 던져주고 가셨다 ㅋㅋㅋ

다들 피그마에서 떠나지 못하고 서로 만나면 인사하고 나갈 때 인사하고,,,

다들 너무 귀엽다...ㅎㅎ

 

무드보드를 짤 때 생각나는 여러 콘셉트를 하나의 스토리로 묶는 게 어려웠는데,

고민하다가 2개의 버전으로 만들었다.

다른 팀원분들이 너무 잘한 거 같아서 내 무드보드 부끄러웠는데

스토리 텔링 너무 좋다고 칭찬받고 내 무드보드가 선택받았다...! 대박!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고...

스토리텔링은 그렇다 치고 디자인 감각은 전혀 없어서 ^0^

컬러랑 폰트 정하고 Motif 찾는 회의를 한참동안 했다..! 한 2시간...?

무드보드를 완성하고 나서는 각자 찾은 레퍼런스들 중에 어떤 걸 할지 또 회의를 했다..! 또 2시간 정도...?ㅎ

그렇게 12시쯤 회의가 끝나고 각자 맡았던 부분을 디자인하기로 하고 끝...(목요일)

 

그리고 이번 주말까지 디자인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토요일까지 1차 디자인을 마치기로 했다.

토요일 밤까지 하고 토요일 밤에 피드백을 주고받기로 했지만

토요일 오후에 만나기 때문에 그전에 최대한 다 하기로 했다

금요일 오후까지는 다른 일들이 있어서 금요일 밤에 시작해서 밤 꼴딱 새서 작업하고

아직 다 못 끝내긴 했는데... 지금 기차 타고 가는 길에 이거 작성 중 ㅎㅅㅎ

 

어쨌든 상페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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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 신규채널

그다음은 인플루언서랑 신규채널인데

솔직히 상페때문에 정신 하나도 없어서 거의 뭐 한 게 없다...

 

인플루언서는 제일 처음에 이전 기수에서 한 활동 정리하고 일정부터 계획했는데

상페 들어가자마자 신경이 온통 거기 쏠려서 내가 짠 일정도 까먹었다 ㅎㅎ;

 

그렇게 상페 디자인을 하다가 마스터 스케줄을 관리해야 해서

마스터 스케줄 정리하면서 한 번 더 일정만 리마인드 했다

 

그리고 밤새고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잠깐 침대에 누워서 인스타 구경하면서 

인플루언서 계정 몇 개 캡처해 뒀고 정리해야 한다...

 

역할이 여러 개다 보니 미팅시간 조율도 정말 애매한데

그나마 다행인 건 신규채널은 지금 상페를 같이 하고 있는 분이랑 같이해서

상페 끝난 다음에 따로 둘이서 더 이야기를 하면 된다.

 

어떻게든 다 하게 되리...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 끗,,,,